Part. 4 우리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에요. with. 너는 특별하단다.
어린이 제자훈련 4주차 시간이 밝았습니다.
4주차 수업은 5월 마지막주에 진행되었는데, 오프라인강의와 온라인 줌 강의, 레벤트리 사역까지~
너무나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제가 너무 게을러 졌네요.
레벤트리 어린이 제자훈련은 다른 제자훈련 프로그램처럼 교안은 없답니다.
간혹,,, 교안을 달라고 하시는 요청이 많이 있습니다. ㅠㅠ
저는 어린이들이 책으로 배우는 성경, 예수님의 이야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린이 스스로 예수님에 대하여 생각하고
내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과의 신앙의 접촉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레벤트리 어린이 제자훈련은 다른 교회의 프로그램과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저와 가치관과 마인드가 같으셔야 하고,
어린이들이 삶으로 전인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셔야 해요.
그래서 교안을 보고 교육하는 것이 진행자 입장에서는 쉬울 수 있지만...
저는 쉽지 않은 길을 가려고 노력합니다. 왜냐면 지도자가 고민하고 발버둥치는 순간이 있어야
어린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접촉점을 끊임 없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즉, 어린이들과 같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부산일정이 있어서 부산에 1박2일로 다녀오는 중에
하나님께서 서울에 있는 올** 교회의 전도사님과 만남을 갖게 하셨고,
함께 레벤트리 어린이 제자학교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올** 교회는 지난 6월4일부터 레벤트리 어린이 제자학교를 함께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와 줌을 통해서,, 그리고 전화와 카톡으로 계속 소통하며 진행하고 있어요~
올** 교회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4주차 프로그램은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라는 주제로 진행해 보았어요.
4주차에는 어린이들이 더욱더 쉽게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통한 수업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너는 특별하단다~ 책이에요. 이 책은 일반 그림책 테라피나 책놀이, 등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에 아주 많이 사용되는 책이지요.
저는 너는 특별하단다를 통해서 아이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1218
주인공 펀치넬로는 금빛별표와 잿빛점표를 받은 웸믹들 사이에서 왜 나는 잿빛점표가 많을까?를 고민하는 친구에요. 너는 특별하단다 이야기는 대부분 많이 아시기 때문에~ 못보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셔도 좋아요.
저는 4살의 어린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동화의 내용을 함께 보았어요.
☆웸믹들의 다른점과 공통점은?
☆금빛별표와 잿빛점표는 어떨때 받을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 때 금빛별표와 잿빛점표를 받았는가?
☆금빛별표를 받은 웸믹의 마음은? 잿빛점표를 받은 웸믹의 마음은?
☆루시아는 왜 금빛점표와 잿빛점표 모두 없을까?
☆엘리아저씨는 펀치넬로에게 무엇을 이야기 해주었는가?
이 내용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질문하는 과정일 것 같아요.
저는 우리 레벤트리 어린이 제자반 친구들이
금빛별표와 잿빛점표에 집중하지 않는 나 자신을 특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에 머무르지 않길 바랍니다.
그래서 건강한 자존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만이 최고라는 이기적인 자존감이 아닌, 이타적인 자존감을 형성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 수업을 준비하였어요.
내 내면에 있는 나의 이기적인 자존감은 누구나 마음속에 있지요.
그래서 이 이기적인 자존감을 이타적인 자존감을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리고 레벤트리 어린이 제자학교의 자랑!! 공동체 게임입니다.
어린이들은 전인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준비한 게임은 훌라후프게임입니다.
조별로 손을 잡고 훌라후프를 넘기는 활동인데요.
이 활동을 통해서 함께 응원하고, 이타적인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입니다.
형님은 동생에게 응원해 주고, 동생은 형님의 말에 경청하는 공동체~
훌라후프 활동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이기 때문에 존귀한 일에 힘쓰는 자녀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존귀한 일을 위해서는 이타적인 자존감이 형성되어야 하겠지요~~
이렇게 4주차의 레벤트리 어린이 제자학교의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고생한 우리 레벤트리 교사 선생님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