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부부의 의무 : 고전 7 : 1~7
[성경본문 : 고전 7 : 1~7]
(고전 7:1)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고전 7:2)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고전 7:3)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찌라
(고전 7:4)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고전 7: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 7: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권도요 명령은 아니라
(고전 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고전7:1-7; 부부의 의무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므로 하나님이 아담을 위하여 배필을 지어 주셨으니 이것이 곧 일남 일녀의 부부가 세상에 탄생된 기원이 되었다(창 2:18).
[1]. 아담의 배필.
남편된 아담이 아내된 하와를 맞으면서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며, 마치 자기 자신에게 대하듯 사랑함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사실이 곧 인류 최초의 결혼 생활의 첫 모습이다.
그러므로 배필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은 배필을 합한 완전한 한 쌍의 인간이었다. 그러므로 부부의 관계 성립은 자연스럽게 보였다.
그러나 그에 따른 의무가 있었다. 배필 없이도 인간이 완전하다면 배필이 불필요했을 것이다. 배필은 그 자체가 사랑이요 완전함을 이루는 일이다. 그러므로 주님도 사도 바울도 그 원리를 그대로 적용하시고 계신다.
배필은 특히 음행의 연고로 반드시 두어야 한다. 물론 이것이 계명이나 철칙은 아니다. 주님처럼, 사도 바울처럼 독신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에 말하는 중심은 배필을 두라는 편이다.
[2]. 부부의 의무.
물론 지나친 부부 행위는 신령한 은혜를 사모함에 있어서나 혹은 특별한 기간을 정해놓고, 일시적으로 기도를 해야 할 시에는, 유익이 못된다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피차간 합의하에 분방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자기의 받은바 은사가 각각 다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일반적 적용은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