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지난 주 셀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에 하나님께 왜 셀예배를 드리러 가야하냐고 물었습니다.
너무도 힘든 상황으로 그 어느 누구도 만나고 싶지않고 혼자있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누르며 셀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셀예배를 드리는 내내 왜 이곳에 오게하셨는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가 제일 슬프고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자리에 모인 셀가족들이 내놓은 나눔이 전부 다 동일한 내용인 것을 들으며 나만 힘든게 아니었고 같은 아픔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며 힘을 얻게하시려고 이 자리에 오게하셨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동일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하나님만 붙잡고 기도로 의지하였고, 주시는 마음대로 순종하였더니 놀라운 방법으로 회복하게 하셨다고 감사고백하시는 집사님들의 간증을 들으며 지금 제가 해야할 것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붙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셀예배드리는 곳에 먼저 와계신 예수님께서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온 저를 셀가족들을 통해 위로해주시고 힘주시고 해결방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저의 작은 질문기도에 바로 응답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무거운 마음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셀예배드리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셀가족들과 함께함이 행복합니다.
셀예배 안에서 함께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